일상

나의 의원면직 일기 1탄) 공무원 의원면직, 나의 퇴사, 면직...공무원 퇴직! 사직!

키작은 퇴직공무원 2021. 8. 4. 15:32

공무원 의원면직

공무원 사직

면직 일기

나의 퇴사, 면직 일기 1탄

공무원 퇴직, 사직


안녕하세요! 여러분~

날씨가 너무 더운 수요일이네요ㅠㅠ

1주일 중 가장 졸리고 피곤한 날이면서도 날이 이렇게 더우니! 안 힘들수가!!

하지만 우리 모두 조금씩 힘내서 오늘 일정도 잘 마무리해보자구요!!

 

오늘 여러분과 할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에요!

공무원 의원면직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이번엔 저의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일기입니다!

나의 퇴사, 면직 일기!ㅎㅎㅎ

 

일을 그만둔 지 사실 꽤 되었지만 이제 와서 제가 있던 곳을 욕하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도 하고, 좋은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담담하게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등 힘든 일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검색해보시고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걸 알고 있어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일기

그럼 시작해볼까요?!


2탄링크는 여기!

https://thesmall.tistory.com/114

 

나의 의원면직 일기 2탄! 공무원 의원면직, 공무원 퇴사, 면직...공무원 퇴직, 사직, 사직서

나의 의원면직 일기... 공무원 의원면직 공무원 퇴사, 공무원 사직, 면직 공무원 사직서 양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모오오올맨! 덥지만 기분좋은 목요일! 인사드립니다 ㅎㅎㅎㅎ 다들 기분좋은

thesmall.tistory.com


 

나의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일기


이번 나의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일기를 쓰면서 사실 개인적으로 기관이나, 근무처를 알 수 있을 만한 이야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그다지 오래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는 국가직에서 근무를 했었다는 것 정도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공무원 의원면직을 하시게 되어 점점 면직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저도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등 정말 많은 글을 보았던 것 같아요.

근 반년 동안은 용기가 안 나서 매일 퇴근 후에 검색만 해보았던 시기가 있었어요.

 

혼자 퇴근 후 계속 검색을 해보면서 눈물 흘리고,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을 한 후 갈 곳이 없는 현실을 정말 걱정했어요.

처음에는 업무적으로 지치고 숙달되지 않는 제 모습에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내 길이 아닌가?"라고 느꼈던 것이 점점 동료들간에 불화로 이어진 적도 있고, 상사와 불화로 이어진 적도 많이 있었답니다.

 

그렇게 내적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던 중에, 검색도 이래저래 정말 많이 해보았고,

용기를 가져라느니, 이게 아니어도 먹고 살 수 있다던지 하는 흔한 이야기는 정말 많이 보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그 정도는 용기를 줄 수 없다는 것 아시잖아요!?ㅎㅎ...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어요, 제 일과가 출근(스트레스+스트레스+스트레스)->퇴근->밥먹으면서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검색->눈물->잠이 안 옴->출근(스트레스+스트레스} 반복이었으니까요.

 

점점 더 버벅거리고 진척이 없는 제 모습에 상사와도 더 불화가 생기기도 했구요.

지금에서 말하기 애매한 상사도 정말 많았고, 동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검색을 하다보면 둘 중 한가지 였어요.

1) 이것만한 곳이 없으니 더 다녀야 한다.

2) 이것말고도 나는 살아남을 수 있으니 과감해져라.

-> 그러나 그 당시 상황의 저나 아마 다른 분들도 느끼듯 사실 어떤 답을 들어도 내키지 않는답니다 ㅎㅎ(왜 검색했었는지...)

 

1) 더 다니기는 정말 힘들었구요 2) 살아남을 배후가 전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마 여러분들도 그런 문제 때문에 더 고민이 되시겠죠?

 

 

그렇게 6개월 정도는 흘려보냈던 것 같아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전혀 감이 안오는 상태로 고민만하다가요!

이후 드디어 가족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반응은 어땠을까요?

 

 

제가 걱정했던것보다 더 크게 반발했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설득시키기 힘들더라구요...

 

지금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직, 퇴사 고민 등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도 그런 기간을 거친 뒤 가족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그 검색을 한 과정들이 큰 해답을 얻기보다 너무 답답했던 것 같아요.

 

또 가장 큰 것은 그 검색으로 인해

그래 그만두는게 나만 있는 건 아니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의원면직을 한다구!!라고 느끼고 싶어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분들의 용기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정말 부러워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이야기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매일매일 검색을 하던 중 사실 거의 내용은 같았는데 어떤 글을 보니 수입도 적고,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지금이 행복하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던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도저히 안되겠음을 느낀 뒤 바로 직진! 나 못다님! 시전!~

-> 반대 엄청 먹음 ㅎㅎ...(가족+지인)

그럼에도 저는 도저히 못굽히겠더라구요. 어떡하겠습니까? 내가 도저히 안맞는 것을

 

하지만 말은 저렇게 하더라도 그때도 도저히 확신이 100% 서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제가 가족과 지인을 설득하고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나 역시도 왠지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 만 같았어요.

그래서! 하루하루 설득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4개월은 걸린 듯해요.

 

그렇게 4개월간 설득을 하니! 드디어 가족들이 그래...그렇게 된 것 응원한다. 라는 쪽으로 이야기가 기울어지기 시작했어요.

 

스몰맨 아님.

 

그러다보니 점점 용기가 생겼고 왠지 저한테 맞는 곳을 찾아보고 싶었고 업종이나 제 능력 따위는 이제 저한테 중요한게 아니였어요.

 

이제 저한테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여기를 그만두면 내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했구요.

결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저질러버렸답니다!

 

정말 하루한날 저희 팀장님(계장님)께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직, 퇴사 등에 대해 갑작스럽게 거의 토해내듯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ㅎㅎ...당연히 엄청 놀라셨고, 3시간은 상담했던 것 같네요..

 

아직도 정말 그부분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얼마나 중요한 인력이었겠어요. 그냥 개인적으로 저를 아쉬워해준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고, 감동했습니다.

업무적으로만 사람을 보았을 때 보이던 모습과 달라서 좀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전! 제가 아직 확신을 덜 가졌는지 거기서 처음에 잡혀버린 거에요 ㅋㅋㅋㅋㅋ...

이후 이야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의 공무원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일기 2탄에서 보시죠!

 

 

들러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별것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 읽어주신 분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리며

혹여 의원면직, 사직 ,퇴사, 퇴직 등을 고민하셔서 저처럼 검색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다른 대다수의 의견과 다르게 더 이상의 고민보다 이만하면 많이 생각했다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루는 꼭 그만둬야지, 그 다음날은 아니지 이거 아니면 나는 갈 곳이 없지. 결국 이 고민의 갈래에 계속 빠지더라구요.

그러니 조금 급해도 된다고 생각이 돼요. 나는 더 다녀볼래, 나는 그냥 당장 그만둘래 못참겠어.라고 결론을 내리는게 절대 나쁜 것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후 책임은 내가 지면 되는 거니까요! 내가 시험공부 할 때보다 더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이죠!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해요!

 

2탄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