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공무원

공무원, 직렬선택은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키작은 퇴직공무원 2021. 2. 22. 22:02

안녕하세요! 스몰맨입니다!

 

국가직 원서접수가 얼마 안남은 지금, 이번 년도 시험을 노리고 계신 분들도,

다음 시험을 응시할 분들도 합격하기 전까지는 마음이 흔들린다는 직렬선택!!

 

저도 합격 전까지, 그리고 사실 퇴직 전까지도 "내가 고른 이 직렬이 정말 맞는 선택일까?" 하고

수십번은 넘어 생각했던 것 같아요

 

특히나 지금처럼 경쟁률이 너무 높은 시기에는 하고 싶은 직렬이 있다더라도 선뜻 다가가기가 두렵죠..

어떤 기준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생각한 기준 2가지로 어떻게 직렬 선택까지 이어가야 할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단순한 합격이 목적인가? 그게 아니라면 정말 하고 싶은 직렬이 있는가?

사실 저는 어떻게 보면 합격이 목적이었어요. 꿈을 이곳에 두고 컸던 것도 아니고 경쟁률이 너무 세서

1년 공부 하는 대신 무언가 남겨가려면 합격만 바라보고 할 수밖에 없었거든요!

 

전자인 경우에는 최근 3~4년간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직렬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여기서 더 알아보셔야 할 것은 그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이 너무 전공적인 부분이라 그런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보셔야할 것이에요!!

 

즉 수험생의 입장이라면 경쟁률이 몇년간 낮게 보이는 직렬들을 본 뒤

기술직이라면 필수과목을 보고 내가 할 수 있을지 판단하면 될 것이고,

행정직군이라면 커트라인이 너무 높게 나오진 않았는지 확인을 하셔야 할 것이에요.

 

 

두번째로 정말 하고 싶은 직렬이 있는 경우

대개가 그렇지만 정말 하고 싶은 직렬일수록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은게 현실이에요

저는 그런분들께 추천드리는게 국가직에서는 되도록 낮은 경쟁률과 커트라인을 보이는 직렬을 넣고

지방직에서 하고 싶은 쪽의 직렬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만약 해당 직렬이 지방직에만 있는 경우라면 반대가 되겠죠?

왜냐면 본인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장시간 공부를 한 상황 속에서 저는 조금 더 안전한 방향을 잡는게 맞다고 생각을 해요.

 

대신 오히려 본인과 너무 맞지 않는 직렬을 골라서 합격해버린다면

수많은 응시생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고, 본인 또한 면직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오늘 방문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자주 봬요~^^